"폭넓은 관심 속 정책모기지 상품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첫날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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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관심 속 정책모기지 상품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첫날의 현황"
"폭넓은 관심 속 정책모기지 상품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첫날의 현황"

 

"폭넓은 관심 속 정책모기지 상품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첫날의 현황"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서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출시된 이 상품은 원칙적으로 온라인 신청이지만, 수천 명의 대기자가 발생하여 SC제일은행에서도 오프라인 접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출 관련 문의는 평소보다 2~3배 증가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하여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25%로 대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리가 매우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주담대와 비교하여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재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은 편에 해당한다. 다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36.89% 범위인 반면, 특례보금자리론은 4.154.55%로 하단에 분포하고 있다. 또한 특례보금자리론은 우대형과 일반형 두 가지가 있으며, 우대형은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인 경우 0.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차이는 만기에 따라 결정되며, 만기가 길수록 대출금리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우선 만 39세 이하이고 부부합산소득이 연 6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저소득 청년으로 인정되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다자녀 가구는 사회적 배려층으로 0.4%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혼가구나 미분양주택 구매자도 각각 0.2%와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시중은행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는 선택지도 제공된다. 또한, 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도중 시중금리가 하락하여 특례보금자리론을 다른 대출로 대환하려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주담대 특성상 만기가 길어서 현금흐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금리가 오를 수도 있으며, 이에 대한 예측은 전문가들도 어려운 상태이다. 또한 특례보금자리론은 DSR 규제를 제외하고 LTV와 DTI 규제가 적용되므로 이점을 감안하여 선택해야 한다. 결국 각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추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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