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위험한 심장질환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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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성인들은 심근경색을 조심해야 한다

40대 이상 성인들 중에 발병률이 높다는 심혈관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주말에 회사 상사가 집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집에서 점심식사 후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던 중 가슴에 통증을 느끼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향했는데, 알고 보니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여 큰 위험에서 벗어나고 지금은 일반실에 입원하고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심근경색인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가슴 중앙이나 가슴 왼쪽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첫 번째, 심장에 있는 3개의 심장혈관인 관상동맥 중 하나가 혈전증이 발생하거나 두 번째, 급작스런 혈관의 수축이 발생하여 혈관이 급성으로 막히게 되면 관상동맥을 통해 심장으로 공급되던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심장의 조직이사 세포가 죽었을 경우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심근경색 환자들은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명치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두 번째,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슴에 통증을 느껴질 때 호흡이 힘들고 왼쪽 어깨가 결리거나 왼쪽 팔의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휴식을 통하여 통증이 완화될 경우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왜 발병하는 걸까?

심근경색이 발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인병의 발병원인과 유사합니다. 보통 음주와 흡연, 그리고 운동부족, 심리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혈관질환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이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이 지속될 경우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혈당량이 높아지면서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전이 생긴다고 합니다. 혈전이 생기면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동맥이 막혀서 심장으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심장 근육의 조직과 세포가 죽어서 심근경색이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검사로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을까?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심장질환을 담당하는 병원에 내방하면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술, 핵의학검사 등의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심전도 검사를 하면 약 80% 이상의 심근경색 환자들로부터 심근경색 증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ST 분절이 상승한 경우에는 급성심근경색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 즉시 심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 삽입술, 그리고 혈전용해술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혈액검사는 심장근육에 있는 효소인 Troponin과 CK-MB의 수치를 확인하여 심근경색 진단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근육의 세포와 조직이 손상되면 이 두 가지 효소의 수치가 상승하게 되며, 이를 통하여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심장초음파는 심장의 수축기능을 확인하는데, 이 검사를 통해 심근경색을 진단하면서 그에 따른 합병증 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의 수축기능이 잃게 되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심장근육이 정상적인 사람의 심장 근육보다 얇아진다고 합니다. 얼마 전 저희 회사 동료도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는데,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심장근육이 얇아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혈액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 권유로 식습관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관상동맥조영술은 주사를 이용하여 혈관에 조영제를 직접 투여하여 혈관의 구조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혈관이 얼마나 막혔으며 좁아져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혈관이 막혀있는 상태에 따라 심근경색 진단을 하게 됩니다. 핵의학검사는 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사를 이용하여 정맥에 투여하고 단층 영상검사를 통해 심장근육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라고 합니다. 심근 SPEC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검사는 급성심근경색 증상이 완화되고 나서 예후를 보기 위해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검사 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의 검사방법을 통해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으며, 1년에 한 번 국가에서 지정한 보건소나 병원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에서도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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