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대표 성인 질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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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무엇이고 왜 발병하는가?

이번에는 성인들이 많이 앓는 질병 중에 하나인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뜻하며, 혈관벽에 지질 성분이 계속 쌓이게 되면 죽상경화증이란 동맥이 굳어지는 질병을 일으키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발병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나쁜 식습관이 있습니다. 이 중 유전적인 요인은 직계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괴혈증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본인 역시 고지혈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이는 혈액 안에 특정한 지질성분이 늘어났을 때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질병의 합병증에 의해서도 고지혈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고지혈증이 발병하였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 질병을 앓고 있을 때 합병증이 발생하면 우리의 몸에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혈액 안에 중성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복통을 일으키며,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혈액 벽에 콜레스테롤이 계속 쌓이게 되면 죽상경화증을 일으켜서 심혈관계 질환인 뇌졸중, 심근경색, 그리고 협심증 등의 여러 가지 질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은 고혈압과 같이 침묵의 질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은 진단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고지혈증을 진료하는 곳은 내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내분비내과나 순환기내과에서 좀 더 상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을 채혈을 통하여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채혈을 채취하는 방법은 팔의 정맥에서 채혈을 하거나 손가락 끝에서 얻은 모세혈로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혈 전 12시간 금식이 해야 하고, 채혈을 통하여 얻은 혈액 샘플을 검사한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고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일 경우 고질혈증을 진단받게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란 저밀도 지단백이라고 불리며, 혈중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많이 쌓이게 만들어 동맥이 굳어지는 질병인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의 중성지방 수치가 400mg/dL을 넘는 경우에는 직접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야 합니다. 

고질혈증의 합병증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지혈증이 발병하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합병증입니다. 대부분 고지혈증이 발병하게 되면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어 죽상경화증으로 심혈관계 질환, 즉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질환이 발병할 수 있고, 췌장염까지 걸릴 위험에 노출됩니다. 이렇게 고지혈증은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년 건강검진을 통하여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보통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좋은 식습관과 운동을 추천합니다. 특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을 줄여야 하며, 이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건강한 식단으로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으로 섭취하는 지방의 총량을 최소 30% 이상 줄이는 것이 좋으며,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육류나 버터, 튀김류 음식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 3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보조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쌀로 만든 밥이나 떡과 같이 단순히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들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서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량일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고지혈증의 위험을 없애자!

고지혈증 발병에 가장 큰 주요 요인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인데,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습관에서 포화지방을 줄이고 과도한 비만일 경우 자신에게 적절한 체중이 될 때까지 감량을 하고 계속해서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1주일에 최소 2~3번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고, 이러한 생활을 하더라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에 내원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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