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 돌려주는 서민금융진흥원, 뭐하는 곳일까?

휴면예금을 보관하고 돌려주는 "서민금융진흥원", 과연 서민금융진흥원은 어떤 곳이고, 뭐 하는 곳이길래 휴면예금을 보관하고 돌려주는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여러분들의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과 휴면 보험금이 약 1조 5천억 가량 된다고 합니다. 이 많은 돈들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관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들을 하는데요, 대체 서민금융진흥원은 무엇을 하는 곳이길래 이러한 일들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서민금융진흥원은 2016년 9월 23일에 설립된 곳으로 서민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설립 목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서민의 금융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제, 사회에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제, 사회에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걸까요?? 바로 금융지원등을 통해 서민생활의 경제활동에 안정을 지원한다고 해요.

서민금융진흥원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 금융권을 포함하여 제도권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 및 취약계층들을 위한 보증, 대출지원 및 금융취약계층의 밝은 미래를 위해 경제적인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생활안정자금과 전세특례등의 주거자금, 그리고 창업운영자금을 포함하여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청년희망적금과 미소드림적금, 청년도약계좌 등의 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일반 서민들과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교육과 신용/부채를 관리해 주는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제공하며, 자영업자분들을 위한 자영업 컨설팅과 취업자리 알선증의 취업지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번에 포스팅에서도 설명했듯이, 여러분이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통장에 숨어있고 잠자도 있는 예금들을 보관하고 돌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금융회사와의 출연 협약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보험금)의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권리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통장을 만들어 놓고 깜빡하고 넣어둔 예금을 일정기간 동안 찾지 않으면 휴면예금으로 바뀌고, 이 휴면예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관하다고 돌려주는 일을 한다고 하네요.

저는 무엇보다 휴면예금을 돌려주는 일을 한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통장을 만들어 놓고 찾지 않던 예금 약 50만 원을 이곳을 통해 조회해서 돌려받았거든요.

그리고 서민들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주거자금(전세특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창업/운영자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곳이어서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 금융권과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힘들거나 경제적인 자립이 필요하다면 서민금융진흥원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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